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 오른쪽)이 네덜란드 총리(왼쪽)와 삼성 딜라이트샵을 둘러본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재영 기자.
[뉴스토마토 이재영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서초사옥을 찾은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했다.
우리나라를 공식방문 중인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는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오후에는 삼성 서초사옥을 찾아 이 부회장을 만났다.
사무실로 올라가 20여분 동안 면담한 뒤 삼성 딜라이트샵으로 이동해 삼성의 최신 제품 등을 살폈다.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했다. 두 사람은 삼성의 유럽 진출 확대와 지원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