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옴니텔(057680)은 '셀 브로드캐스팅 시스템(CBS)'을 활용한 이동전화 방송 서비스 시스템과 서비스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특했다고 20일 밝혔다.
셀은 기지국별로 이동 전화의 수신 도달 범위를 일컫는 용어.
옴니텔에 따르면 CBS를 이용하면 1대1 전송만 가능한 일반 문자서비스(SMS)와 달리 1대 다수를 대상으로 한 콘텐트 전송이 가능하다.
김보민 옴니텔 상무는 "DMB방송 등이 대중화된 요즘에 CBS를 활용한 방송서비스 구축은 매력이 떨어지지만, 실시간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한꺼번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재난 방송 플랫폼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모바일 방송 등 모바일 콘텐트와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특허는 인도네시아에서 취득한 해외특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