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유진테크(084370)에 대해 하반기 실적 부진 전망 이슈로 주가가 과도하게 급락했음을 지적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은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주요 고객사 메모리 장비 입고 지연으로 인해 매출액 26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의 분기실적 하락은 불가피해보이나 이미 상반기에 누계 매출액 948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으로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며 "올해 연간 실적 매출액은 1408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이어 "2017년까지 삼성전자 평택라인 신설에 따른 연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현재 주가는 PER 2016년 기준 14.7배, 2017년 기준 11.0배 수준으로 벨류에이션 매력(5년 평균 PER 13.1배)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