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B금융(105560)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강정원 국민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어 21명의 후보군을 절반 이내로 줄인 후 강정원 행장과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 등 3명의 면접 대상자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다음 달 3일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되며, 회장 후보는 다음해 1월 7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