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쌍용차(003620)가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속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쌍용차는 전거래일 대비 170원(2.11%) 내린 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비중 감소와 불리한 환율 속 수출 증가로 3분기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70%였던 내수 비중이 개소세 인하 종료로 감소하고, 수출이 증가했으나 환율이 부정적”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8078억원, 영업손실 16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