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동부증권은 7일
아모레G(002790)에 대해 원브랜드 기업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 추천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국내외로 2016~2017년 일부 원브랜드숍 기업들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주요 자회사들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해 아모레 그룹 내 이익 기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에스쁘아 등 원브랜드 기업들이 컨센서스 상한선을 지켜내는 모습으로 아모레 그룹 안에 있는 원브랜드숍의 가치를 더 인정하고 싶다면 아모레퍼시픽보다 아모레G가 더 매력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아모레G의 3분기 실적은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매출 성장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중국 직수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