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주관은행인
외환은행(004940)은 공개입찰방식을 통한 하이닉스반도체 재매각 안건이 주주협의회 9개 기관의 100% 동의로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내달 20일경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입찰방식매각'을 위한 매각공고 후 내년 1월말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당초 일정보다 늦춰진 배경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하이닉스를 제대로 이끌 경영능력과 재무 능력을 가진 인수자를 찾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또 “블록세일 방안은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주주단 모두가 재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