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ETC주력 도입품목인 비리어드(B형간염치료제)와 원료의약품(API) 약진으로 외형성장은 양호할 전망이지만, 지속적인 광고선전비 및 R&D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은 전년동비기 11.9% 증가한 346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5% 증가한 215억원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