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26일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 영향에 강보합세다.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도 영향에 오름폭은 크지 못한 상황이다.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54포인트(0.16%) 오른 1614.4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신규 주택판매와 실업보험 청구자수, 소비지출 등 관련지표가 개선된 영향에 재차 연고점을 경신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134억원과 189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42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주요 투자자들은 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개인 256계약,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3계약과 459계약씩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프로그램은 차익 479억원 순매도, 비차익 183억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29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철강금속(0.84%)과 유통업(0.76%) 등이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와 섬유의복업종 역시 각각 0.62%와 0.3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과 금융업종은 1.07%와 0.51% 내려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에 시달리는 흐름이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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