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양종금증권이 대한민국 군인 급여 시장에 뛰어들었다. 동양종금증권은 서울공군중앙관리단과 자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융서비스를 공군장병에게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군중앙관리단은 공군장병의 급여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군장병들은 164개의 전국 지점망을 보유한 동양종금증권에서 CMA를 통한 급여이체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공군장병들이 급여계좌를 동양종금증권 CMA통장으로 교체하면, 무료 상해보험 가입을 비롯해 온라인 은행이체 수수료 및 은행 ATM 출금수수료 무료, 동양생명의 전용대출상품 우대금리 제공 등의 금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사장은 "지난 9월 육군 급여이체 서비스 협약을 증권업계 최초로 맺은 데 이어 공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급여이체 등 금융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며 "동양종금증권만의 다양한 상품과 금융서비스가 군인들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편익을 제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