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신한은행(
신한지주(055550))은 자동차 렌탈과 리스를 영업점에서 상담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신한MyCar(마이카)렌탈·리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MyCar렌탈·리스는 신한은행의 계열사인 신한카드의 신차 장기렌터카와 오토리스 상품을 은행 영업점에서 상담받고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자동차 렌탈 또는 리스를 신청하면 신한카드의 전담센터에서 계약 및 서류접수, 차량 발주 및 출고, 등록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고객은 또한 영업점에서 신한MyCar대출 신청도 가능하다.
신한MyCar대출은 신한은행이 지난 2010년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자동차 금융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신한MyCar대출을 통해 신차부터 중고차, 대환대출, 택시, 화물차에 이르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지난 2월에는 신한MyCar대출의 모바일 버전인 'Sunny MyCar(써니마이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실행까지 은행 방문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자동차금융 상품이 다양해져 그만큼 고객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며 "앞으로 은행과 카드사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신한MyCar'를 우리나라 대표 자동차금융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