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컴투스(078340)가 모바일 야구게임 'MLB 9이닝스 16'을 전세계 동시 출시하며 글로벌 야구게임시장 공략에 나섰다.
컴투스는 MLB 9이닝스 16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6개 언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컴투스가 모바일 야구게임 'MLB 9이닝스 16'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사진/컴투스
MLB 9이닝스 16는 시리즈 누적 3200만 다운로드의 모바일 야구게임 '9이닝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바탕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30개 모든 구단의 최신 정보와 로스터를 그대로 반영해 최고의 사실감을 자랑하는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시리즈 최초로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와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와의 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풍성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게임성과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단 계획이다.
MLB 9이닝스 16에서는 MLB 모든 구단의 모든 경기 일정과 구단·선수 데이터를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팀을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로 구성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재미를 전달한다. 또한 3D로 구현된 선수들의 외모뿐만 아니라 투구와 타격폼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MLB를 생생하게 모바일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오승환, 이대호, 김현수, 박병호, 추신수, 최지만 등 MLB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리그 모드, 친선 모드, 선수영입, 강화, 조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MLB 선수들의 실제 성적이 반영되는 '라이브 선수' 시스템도 적용돼 실제 진행되는 메이저리그의 재미를 게임에서도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국내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컴투스프로야구의 우수한 게임성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MLB 9이닝스 16을 최고의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로 게임의 재미를 이어가고,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운영으로 최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