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농협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고객과 퇴직예정 고객을 위한 연금관리 전문서비스인 '연금 Pro-Solution(연금 프로-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연금자산 포트폴리오와 예상 연금 수령액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방식의 자유로운 연금설계가 가능하고 ▲연금수령에 따른 절세혜택을 한눈에 보여주며 ▲연금수령 중에도 다양한 상품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분산투자도 제시된다.
또한 연금에 대한 복잡한 세액산출로 어려움을 겪은 금융소비자를 위한 자세한 설명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는 퇴직금 금액과 연금지급기간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연금수령금액과 절세금액 및 종합소득과세 예상정보를 알 수 있다.
부족한 은퇴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금액과 로보어드바이저가 연계된 자산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베이비붐세대의 정년퇴직 확산과 급속한 기대수명 증가로 연금설계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연금프로-솔루션의 도입을 통해 간편한 연금설계와 연금 수령에 대한 저세금액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