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LG텔레콤(032640)(사장 정일재)은 1일부터 고객센터에서 제공하는 업무를 휴대폰에서도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고객센터’를 확대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고객센터는 대리점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직접 자신의 실시간 사용 요금조회, 멤버십 잔액 및 사용내역, 제휴사 조회,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신청 및 변경, 청구서보기 등을 고객이 직접 휴대폰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개편된 모바일 고객센터는 개인화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신규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메인 화면을 고객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요금제 조회, 편의 서비스, 멤버십 등 3개로 통합해 간소화하고, 기타 메뉴는 고객의 사용량을 분석해 사용자환경(UI)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등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모바일 고객센터 이용방법은 **010(114)+OZ(ez-i) 버튼을 클릭하거나 **010(114)+통화버튼을 눌러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나 정보이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홍성태 LG텔레콤 CRM채널팀 부장은 “개편된 모바일 고객센터는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대리점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