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위시리스트' 기능 도입

원하는 여행계획 저장…할인쿠폰 획득 기회도

입력 : 2016-10-24 오후 4:45:43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4일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당사 홈페이지에서 가고 싶은 여행지와 일정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 마이 페이지 코너에 새롭게 마련된 위시리스트 기능은 가고 싶은 여행지 노선과 일정, 여행 인원을 저장할 수 있는 '관심상품 저장 서비스'다. 
 
또 위시리스트를 저장한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이 발급되므로 원하는 여행지 할인쿠폰 획득의 기회까지 노려볼 수 있다. 할인쿠폰이 발급되면 회원의 이메일과 SMS를 통해 안내되고, 마이 페이지의 '나의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위시리스트 저장 후 여행정보 버튼을 누르면 대한항공 여행정보 사이트(travel.koreanair.com)로 연결돼 목적지의 생생한 여행후기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24일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당사 홈페이지에서 가고 싶은 여행지와 일정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 기능을 도입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위시리스트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시리스트를 이용한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참여한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1등(1명)에게는 100% 할인 쿠폰, 2등(2명)에게는 50% 할인 쿠폰, 3등(20명)에게는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 2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총 5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일정과 당첨발표 일자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해외 여행지 관련 상식문제를 O, X 형식으로 풀어보는 여행상식 테스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 500명에게 영화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대한항공 ‘위시리스트’ 이벤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당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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