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흥국증권은
락앤락(115390)에 대해 “중국 만산과 소주에 위치한 공장의 통합이 완료되면 중복 고정비가 감소하고 가동률 증가, 수율 향상, 물류비 절감 등의 요인으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112억원으로 추정했다"며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증가를 기반으로 성장 기조가 유지되면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매출액 증가가 추가되면서 실적 개선 추세가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김태성 연구원은 이어 "중국의 텀블러 및 물병 시장 성장을 중심으로 매년 5% 내외의 구조적인 매출액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