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흥국증권은 26일
락앤락(115390)에 대해 수익성이 향후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1만4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은 중국 만산과 소주에 위치한 공장 통합을 추진중"이라며 "이번 통합을 통해 중복 고정비 감소와 가동률 증가 및 수율 향상, 물류비 절감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이날 진단 배경을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락앤락의 하반기 매출액은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및 중국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증가를 기반으로 성장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매출액 증가가 추가돼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