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관저 더샵 2차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준비

전용면적 74~101㎡·총 954가구 규모

입력 : 2016-10-25 오후 2:25:19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28일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관저 더샵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관저 더샵 2차는 지하 3층(주차장 2개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101㎡, 총 954가구 규모로 구성된 단지다. 타입별로는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다.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채광이 뛰어나며, 판상형과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절히 구성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이를 통해 대전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을 비롯해 단지 외부 조망이 가능한 세대가 전체의 95%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에 세종시와 달리 전매제한이 없어 최고 청약률 44:1을 기록한 1차에 이어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상품은 1차에 비해 한 층 업그레이드 했다. 틈새타입인 74타입은  팬트리 및 워크인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4.2m의 광폭거실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30~32㎡에  달하는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중형  못지 않은 실사용 면적을 가진다. 84A타입은 4.5m의 광폭거실과 선택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관저지구 내에서  희소성 높은 101타입의 경우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4.8m의 광폭거실, 알파룸,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  등이 적용되며 서비스면적이 약 41㎡에  달해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8일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관저 더샵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사진/포스코건설
 
단지 안에는 더샵 필드, 키즈풀 등 다양한 개방형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당 1.15평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은 에듀존과 스포츠존으로 구성돼 독서실,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환경 역시 인근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서대전IC와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계획)이 가까워 대전 도심 및 외곽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BRT(간선급행버스)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관저4지구 인근에 위치한 계룡 대실지구에 다국적 가구업체인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관저지구는 계룡 대실지구와 직선거리 약 6km에 위치해 차량으로 15분 내외면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청약접수는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6일~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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