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수출입은행은 은행장 및 직원 20명이 함께 1일 서울 영등포역 무료급식소 '광야의 집'에서 2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나눠주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1일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왼쪽) 급식자원봉사에 참여해 노숙자들에게 줄 밥을 배식판에 담고 있다.
또 무료급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은행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성수리에서 구입한 쌀 약 80포를 '광야의 집'에 전달했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서 직원들과 함께 나왔다”며 “수출입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 1%, 임직원 급여 끝전 등 자발적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단체들과 연계,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