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과 관련, 이를 조기에 도입해 운용하고 있는 KT&G의 도입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300홀에서 상장법인 공시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 들어 회계원칙을 K-IFRS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KT&G의 전환준비 작업, 전환 과정상 주요 문제점 등이 소개됐다. 국제회계기준 도입을준비중인 업계담당자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거래소는 오는 2011년으로 예정된 K-IFRS 전면 도입에 따른 영향을 상장기업이 사전에 인지하도록 하고, 현행 회계기준(K-GAAP)을 K-IFRS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장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거래소는 내년초에도 K-IFRS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해 상장기업의 K-IFRS 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K-IFRS는 현재 13개 상장기업이 조기도입하고 있으며, 내년에 27개 상장기업이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300홀에서 상장법인 공시 및 회계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과 관련, 이를 조기에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KT&G의 도입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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