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조아제약(034940)은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의 작품 전시회를 오는 11월7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A는 올해로 4회째로 조아제약이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선발하고 이들을 지도하는 예술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미술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44개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장애아동들이 완성한 미술작품들이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제품 포장박스와 탁상달력 디자인에 적용된 사례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역특성화 매칭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지원금으로 장애아동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아트상품 에코백, 아트램프, 우산 등 총 8종도 함께 전시된다. 그밖에 어린이관람객을 위한 미술체험프로그램, 스탬프 찍기,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 멘토와 멘티구성은 마리킴-허주희(발달장애, 서울사대부중), 아트놈-노규미(지적장애, 호산나학교), 임지빈-이명선(자폐성장애, 시곡중), 라오미-최대진(자폐성장애, 까치울초교), 홍원표-홍지완(발달장애, 서울광진학교)까지 총 다섯팀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