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조아제약(034940)은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6)'에 7년 연속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6x6m에 달하는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트리오포뮬라, 가레오, 잘크톤, 스트롱조인트 등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선양에서 진행된 코리아브랜드&한류 박람회에 참여한 바 있다. 코리아브랜드&한류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에서 주관한 행사로 중국 내륙 인근 및 동북 3성 수입 바이어 대상 상담 및 제품소개가 진행됐으며 의약품 및 식품 등 총 18개 제품을 선보였다.
이밖에 조아제약은 한국무역협회의 추천을 받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2016)에 참가한 바 있다. THAIFEX는 태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중심 식품 박람회이자 한-아세안 FTA로 인해 6억명에 달하는 아세안 단일시장 진출의 관문이다. 조아제약은 올해 첫 참가하는 THAIFEX에 잘크톤, 조아엉겅퀴, 공룡친구 등을 선보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CPhI China에는 중국 업체뿐만 아니라 일본, 러시아, 인도, 남미, 아랍권 국가 등 주최측 추산 전세계 3000여 업체 3만여명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부스를 찾은 각국 바이어들이 외신 보도를 통해 세계적 명문 축구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조아제약이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어 보다 원활한 제품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