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27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인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물적나눔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물적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7년 설립 이래 나눔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 사업으로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사람들을 위한 행복 나눔 음악회와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세종고등학교·영훈고등학교 등에 클래식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대학 가요제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학 사업으로는 철원군과 협력해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도 시행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밝고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한 결과, 이처럼 가치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영이념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