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바이오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입력 : 2016-10-28 오후 2:05:33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재단)은 지난 26일 프랑스의 그레노블 경영대학원과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송재단측에서 박구선 미래사업추진단장이, 이대에서는 송덕수 부총장, 김경민 경영대학원장이, 프랑스에서는 그레노블 경영대학원의  Jean-Francosis Fiorina 원장이 참석했다. 
 
오송재단은 바이오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연구에 필요한 맞춤형 인프라의 지원 및 제공할 예정이다. 이화여대와 그레노블대학원은 오송재단과 함께 업계 종사자를 위한 석사학위(MBA)와 비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자 기관은 이화여대경영전문대학원에서 바이오헬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양국간 상호 공동학위제를 인정키로 했다. 오송재단은 현장실무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경 오송재단 이사장은 "바이오관련 기업들에게 실무에 정통하고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민·관 차원의 협력증진과 국제교류를 통한 체계적인 인력양성의 시스템을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오송재단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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