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후원해 세계 3대 박물관에서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영국 대영 박물관에서 한국어 작품안내 서비스 시작 기념식을 열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이어 세계 3대 박물관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시아권 언어 가운데 세계 3대 박물관 모두에서 서비스되는 것은 한국어가 유일하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세계 3대 박물관의 작품을 한국어로 감상하며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