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500원(2.94%)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 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항공화물 수송량 급증세로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 화물수송량을 경신하고 있다"며 "11월 대한항공의 화물운송은 11만7720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22.8%늘어나 11월에도 월별 화물 수송량 사상 최대치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4분기 항공화물부문에서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이 전망된다"며 "11월 한달 동안 주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하며 항공업종 최선호주로 대한항공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