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 지역 매장이다. 전국적으로는 세번째 매장으로 지난 8월과 9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과 스타필드 하남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강남점 인테리어는 영국 왕립 건축가이자 세계 최초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을 총 지휘한 백준범 건축가가 맡았다. 제품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공간 전체를 흰색으로 꾸몄고 매장 중앙에는 곡선의 프레임과 조명을 설치했다.
정해정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담당 과장은 "이번 매장은 스튜디오 톰보이가 보여주고자 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곳"이라며 "매장에 방문하면 과거의 톰보이가 얼마나 변화했고 발전했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남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남점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스튜디오 톰보이 로고와 심볼이 디자인된 클러치 2종 세트를 증정한다. 4~5일에는 SNS 해시태그를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