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8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중이 가운데, 개표 초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CNN에 따르면 16개 주에서 개표가 마감된 가운데, 클린턴 후보는 68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했고 트럼프 후보는 66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했다.
클린턴 후보는 버몬트, 메사츄세츠, 로드아일랜드, 뉴저지, 메릴랜드, 델라웨어, 워싱턴D.C, 일리노이 등 8개주에서 트럼프 후보는 오클라호마, 인디아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 알라바마 등 8개 주에서 승리를 거뒀다.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 모인 클린턴 지지자들이 두 손을 모으고 클린턴의 당선을 기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