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8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선거 개표가 중후반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자료/뉴욕타임즈(NYY)
뉴욕타임즈(NYT)는 자체 선거 결과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재까지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94%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당선을 위해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 중 트럼프 후보는 167명을 확보한 반면, 클린턴 후보는 131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특히 경합주였던 오하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후보가 승리를 거머쥔 가운데 아직까지 대접전을 나타내고 있는 또 다른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도 개표가 99% 완료된 가운데,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선거인단 차이는 더욱 벌어질 예정이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