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파미셀(005690)은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백신 개발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6 하반기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로, 총 연구비는 32억 원이다.
사업 과제명은 '골수 조혈줄기세포 유래 차세대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로, 난치성 전립선암과 난소암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파미셀은 이 과제가 완료되면 줄기세포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에 이용되는 중간엽줄기세포와 항암백신치료에 이용되는 조혈줄기세포를 동시에 이용해 임상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