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51억1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7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175억5900만원으로 11.1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78억9700만원으로 56.30% 늘었다.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3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427억원, 북미·유럽 276억원, 일본 128억원, 대만 103억원, 로열티 242억원이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 838억원, '리니지2' 206억원, '아이온' 161억원, '블레이드앤소울' 401억원, '길드워2' 153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등 주요 지적재산권(IP)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실적의 상승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리니지2는 32%, 블레이드 & 소울은 61%의 매출 증가를 보여주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2월8일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아시아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차기작으로 '리니지M', '블레이드앤소울: 정령의 반지', '파이널 블레이드' 등의 모바일 게임과 '리니지 이터널', 'MXM' 등의 PC온라인 게임을 준비 중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