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와이디온라인(052770)은 일본 광고·미디어기업 메모리와 게임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해 일본 모바일 광고시장을 공략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모리는 일본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마케팅, 운영, 분석 등 광고 콘텐츠 영역의 역량을 보유한 이그니스의 국내 계열사다. 이번 계약으로 게임내 다양한 광고를 탑재해 안정적인 광고 매출을 확보하는 마케팅 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CI. 사진/와이디온라인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디온라인은 게임 제작과 서비스를 메모리는 일본내 광고 설계와 현지 광고 영업을 담당한다. 와이디온라인은 양질의 게임을 제작해 메모리에 지원하고 메모리는 게임 내 동영상·배너광고 콘텐츠를 일본 유저 성향에 맞게 선보일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은 “모바일 광고시장은 새로운 기술과 기법들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국내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모바일 광고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 만큼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