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옐로모바일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2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옐로모바일 5개 사업부문 매출은 쇼핑부문 236억원, 미디어부문 25억원, 디지털마케팅부문 355억원, 여행 부문 126억원, O2O(온오프라인 연계) 부문 459억원 등이다.
옐로모바일 3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사진/옐로모바일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472억원을 기록해 전년 연간 누적 매출 3182억원을 넘어섰다.
개별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O2O 부문(3분기 41억원)은 1~3분기 누적 113억원으로 전년 연간 누적 영업이익(83억원)을 초과했다. 쇼핑, 여행 부문도 3분기 각각 25억원, 6억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하반기 사업조직 재편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전 사업 분야에서 매출 호조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