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16 KBO리그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MVP)로 선정된 두산 베어스 소속의 더스틴 니퍼트에게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시상식에서는 정규시즌 동안 투수와 타자 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대한 시상과 최우수 선수, 신인왕,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기아차(000270)는 투수 3관왕(다승, 평균자책, 승률)을 달성해 MVP의 영예를 안은 니퍼트에게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달 출시를 앞둔 기아차 프리미엄 준대형 하이브리드카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
니퍼트는 "평소 친환경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빼어난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기아차와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공식 후원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한해 KBO리그를 빛낸 니퍼트 선수에게 당사의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증정하게 돼 기쁘다”며 “품격 있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정숙성, 타 모델과 비교를 거부하는 효율성을 갖춘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와 기술로 다승, 평균자책, 승률 등 여러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니퍼트 선수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액티브에어플랩, 하이브리드 전용 휠 등의 차별화된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배터리 용량과 에너지효율 ▲동급 최고 연비(16.2km/ℓ)와 정숙성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16 KBO리그 MVP로 선정된 니퍼트 선수가 '올 뉴 K7 하이브리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