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Harman 인수는 단순한 차량 전장품 사업 진출을 넘어서, 커넥티드카 기반 자율주행차의 핵심경쟁력으로 떠오를 자동차 보안기술 확보를 위한 선착점으로 평가했다. 문용권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무리 완벽한 인지, 측위기술과 판단,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을 구축한다고 하여도 해당 기술을 외부 해킹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면 어느 누구도 자율주행차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보안은 중요하며, 삼성은 글로벌 업체를 고객으로 둔 하만을 통해서 상당한 수준의 시장표준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핵심경쟁력으로 작용할 사이버보안 솔루션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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