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HMC투자증권은 18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수익성 회복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는 8만3500원을 제시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외형성장에도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 재무구조가 부각됐던 동사의 강점이 단기 실적 부진으로 훼손된 상태"라며 "수익성 훼손은 기대치 하회한 수출 성장세, 제약 부문 임상 및 생동성 시험 비용 지출, 북경콜마 저마진 색조 비중 증가, 기타 세무조사 자문수수료, M&A 컨설팅비 지출로 분류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수익성 훼손과 관련, "일시적 요인이 다수 포함돼 있으나 수출 동력 재확보 및 북경콜마 마진 회복에 대한 확인이 향후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