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현대상사 인수 본계약 체결

입력 : 2009-12-10 오후 1:33:23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외환은행(004940)은 10일 현대중공업(009540)컨소시엄과 현대종합상사 인수합병(M&A) 관련 주식매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현대상사(011760) 지분 50%+1주를 2351억원에 인수하게 돼 대주주가 됐다.
 
 
 
◇ 1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왼쪽)과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가 참석해 외환은행과 현대중공업컨소시엄의 M&A 관련 주식매매 본계약을 체결하였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003년 6월부터 채권단 공동관리하에 있던 현대종합상사는 주관은행인 외환은행과 채권단의 협조아래 새 주인을 맞았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지난 9월 현대종합상사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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