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부터 중국B시장 수수료를 인하하고, 자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굿아이글로벌의 중국과 홍콩 컨텐츠를 대폭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실시간 시황뉴스는 물론 기업과 산업분석보고서 등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정보 조회가 용이해졌다고 신한측은 말했다.
또 중국B시장의 매매수수료가 1%에서 0.8%(오프라인), 0.8%에서 0.6%(온라인)로 인하돼 보다 저렴한 중국주식 직접투자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조지연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 과장은 "중국은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올해 8%이상의 GDP성장이 예상되며, 내년 이후에도 비교적 높은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수수료 인하와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장성이 높은 중국시장에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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