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서산 중앙호수공원 바로 앞 오피스텔 공급

26층 초고층에 614실 규모의 대단지…뛰어난 조망 및 미래가치로 주목

입력 : 2016-11-24 오전 11:35:31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충남 서산에 랜드마크급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한토지신탁은 충남 서산시 읍내동 102-125번지 일대에 '서산 코오롱 레이크뷰' 오피스텔을 이달 중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시공하는 이 오피스텔은 뛰어난 입지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 대단지 규모 등 강점이 많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는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 서산호수공원이 위치해 뛰어난 조망 프리미엄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서산 코오롱 레이크뷰'는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 전용면적 24~39㎡형 총 614실의 초고층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지하 3층과 지상 1~6층에 주차장,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7~26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타입별로 ▲A1타입(25㎡) 266실 ▲A2타입(24㎡) 76실 ▲B1타입(35㎡) 114실 ▲B2타입(34㎡) 72실 ▲B3타입(39㎡) 76실 ▲C1타입(39㎡) 4실 ▲C2타입(35㎡) 6실 등 총 7가지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120평(396.66㎡)의 커뮤니티와 820평(2,724.44㎡)이 넘는 단지 내 공원도 조성돼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산 코오롱 레이크뷰 투시도. 사진/대한토지신탁
 
 
사업지인 호수공원사거리 일대는 서산시의 중심입지로, 서산 중앙호수공원의 뛰어난 조망은 물론 다양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며 향후 미래가치도 뛰어난 곳이다.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호수공원 주변은 호수조망과 쾌적한 환경은 물론,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뛰어난 문화·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해 주거지로의 인기도 높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도 풍부해 오피스텔이 들어서기 적합한 입지로 꼽힌다.
 
호수공원의 조성으로 얻는 환경 프리미엄이 지역 활성화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지는 과거 일산과 분당, 최근 광교 등 신도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산신도시 프리미엄의 60% 이상은 '일산호수공원의 힘'이라는 평가도 있으며, 분당도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의 호수공원의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김포한강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 역시 호수공원 주변시세가 높은 편이며, 광교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의 오피스텔 역시 호수공원 프리미엄으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산 코오롱 레이크뷰' 인근에는 호수공원 외에도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먼저 공공기관인 서산시청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한국전력공사,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를 비롯해 롯데마트, 이마트, 서산아울렛타운, CGV,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충남 서산의료원, 한서대 한방병원, 서산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서산시 곳곳으로 통하는 호수공원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임대수요의 확보에도 용이할 전망이다.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수요의 확보가 관건인 만큼 직장이나 학교 등 임대수요 확보가 수월한 입지가 중요하다. 현재 서산시에는 현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오토밸리,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등 11곳의 준공 또는 조성중인 산업단지가 위치하며, 산단 조성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45조4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10만4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지속적인 인구 유입도 예상돼 미래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 코오롱 레이크뷰'는 이달 중 서산시 읍내동 92-7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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