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검찰이 24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1차관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검찰 수사관 3명이 세종 정부종합청사 4동에 도착해 5층에 있는 기재부 1차관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문을 걸어잠군 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검찰은 제1차관실과 함께 정책조정국, 관세제도과(면세점 제도담당)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최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 차관은 지난해 10월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지시로 미르재단 설립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이 24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1차관실을 압수수색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