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앞바다 규모 7.0 지진 발생… 쓰나미 경보

입력 : 2016-11-25 오전 5:33:04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중미 국가인 엘살바도르 앞 바다에서 24일 오후 12시 43분(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당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7.2로 발표했으나 이후 7.0으로 수정했다. 
 
진원은 엘살바도르 푸에르토 엘 트리운포로부터 남남서쪽으로 149㎞ 떨어진 바다며, 진원의 깊이는 10.3㎞로 추정됐다. 
 
지진 직후 쓰나미 발생 경보가 발동됐으나 아직까지 파도의 높이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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