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산업기술 마니아들을 위한 국내 최대규모의 산업기술 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린다.
11일 지경부는 산업기술주간의 행사로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미디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아카데미과학과 알코 등이 참여하는 '2009 테크마니아(Techmani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 등 총 1000여명의 기술 마니아들이 ▲ 국제무선조정자동차 ▲ 레고마인드스톰 ▲ 테크마니아로봇 ▲ 공성진 워게임 등 총 4개 분야에 참여해 마니아 그룹의 기술을 겨루게 된다.
기술 경진를 통해 대상 수상 3팀에 대해서는 지경부 장관상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상품과 경품이 수여되는 등 총 53개팀에 대한 부문별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부터는 처음으로 해외 기술마니아 참가가 이뤄졌으며 경진대회외에도 다반치 자동차 제작과 핸드존플레이 체험존은 물론 다양한 미래상상아이디어 전시회 등 산업기술 저변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지경부는 "마니아 커뮤니티와 동아리 등 산업기술에 대한 국민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산업기술 저변을 넓히고 기술마니아들의 인적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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