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화건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지난 주말 계약률 100%를 달성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5일 기준 가계약으로 남아있던 일부 가구의 계약까지 모두 완료하며 1212가구 모두 계약이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평균 3.65대 1, 최고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권충혁 한화건설 주택임대사업팀장은 "대형 건설사인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 합리적 수준의 임대료로 새 아파트에 거주하며 보육, 카셰어링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의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기대에 부합하는 '살기 좋은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총 1212가구를 ▲74㎡A 248가구 ▲74㎡B 100가구 ▲84㎡A 640가구 ▲84㎡B 224가구로 구성했다.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보증금 및 월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연간 임대료 상승률도 3% 이내로 제한된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 위치한다.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