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뇌신경계 질환 치료 및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특허의 명칭은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인터루킨-8 또는 지알오-알파 발현 세포가 관련된 질병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이 특허는 뇌종양과 알츠하이머형 치매 등 뇌신경계 질환 예방 및 치료, 진단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탯줄 혈액)유래 중간엽줄기세포로 뇌신경계 질환 치료시 이번 기술을 운반체(Vehicle)로 활용하면 약품의 유효성과 투여 편의성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특허기술에 대해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싱가포르, 멕시코, 일본 등 12개국에서 이미 유사한 내용으로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