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2.04%)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04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136억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률이 8.1%로 전분기에 이어 업계 최고 수준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분야가 고수익성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분야는 해외 전략 고객향 출하가 기대 이상 호조세를 이어가고, 고색재현율이 특징인 UCD(Ultra Color Display) 제품을 앞세워 중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