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자금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해외주식형펀드는 634억원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지난달 25일 이후 1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이탈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주식형펀드 역시 하루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는 1986억원,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1306억원 빠져나가며 9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주식형펀드는 ETF를 제외하면 1940억원, ETF를 포함하면 262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는 4911억원, 머니마켓펀드(MMF) 역시 400억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가며
전체펀드는 총 1조1958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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