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화증권이 16일 서울 여의도 한화증권 본사에서 독립금융판매사(GA)인 한국재무설계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엔 이용호 한화증권 대표이사와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금융투자상품 공급과 판매 등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합의했다.
한화증권은 이번 전략적 MOU체결로 향후 한국재무설계의 GA판매채널을 활용한 고객접점 확대와 신규 판매망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민 한화증권 영업기획팀장은 "현재 미국, 영국 등 선진국 금융시장에선 독립법인대리점이 활성화 된 있는 상태이며 국내에서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발맞춰 점차 비중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펀드판매사 이동제도의 도입으로 독립 금융판매사의 판매채널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재무설계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와 한국공인재무설계사(AFPK) 인력과 함께 약 280여명의 재무설계사를 보유한 대형 독립금융판매사로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에서 총 11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각계의 전문 자문위원단 및 전문가들의 지원과 함께 상속, 증여, 법률, 세무 등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역시 가능한 판매사로 알려져 있다.
▲ 한화증권이 16일 한화증권 본사에서 독립금융판매사인 한국재무설계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용호 한화증권 대표이사(좌측 5번째)와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이사(좌측 6번째)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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