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라(014790)는 지난 10일 '한라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철홍 한라 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라는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지원을 이어온 송파종합사회복지관(서울 송파구 거여동 소재)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11년 이후 벌써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를 통해 한라는 약 1800포기, 450상자 분량의 김치를 명진들꽃사랑마을(150상자)과 송파종합사회복지관(100상자), 외국인전용의원(100상자), 원주종합복지관(100상자)에 각각 전달했다. 아울러 500만원 상당의 쌀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한라는 김장나눔 행사뿐 아니라 연탄배달, 현장인근 공공시설, 복지시설지원, 지역환경정화활동과 같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들을 하고 있으며, 다일공동체 내 영세노인, 외국인 대상 의료품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연령, 국정에 따라 지원의 대상을 제한하지 않고 저소득층사회취약계층 지원이라는 큰 범주에서 폭넓은 사회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단순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가 지난 10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한 이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라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