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피부 탄력 잡는 피부과 실리프팅 '실루엣소프트'

입력 : 2016-12-16 오전 9:00:00
[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피부 관리가 어려운 계절이 있다. 바로 지금과 같은 겨울철이다. 겨울철은 건조한 공기와 낮아진 기온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이 없어지기 쉬워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계절에 비해 더욱 더 많은 피부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피부의 노화 현상으로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겨울철은 노화 현상과 계절로 인한 피부 문제라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조금만 건조해져도 노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잔주름과 피부 처짐 등의 현상도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겨울철에는 주름이나 볼륨 등의 노화 현상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 탄력까지 잡아줄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이 필요하다.
 
최근 브이라인 리프팅, 블루로즈 리프팅, 울쎄라 리프팅, 울트라V 리프팅, 팔자주름 리프팅, 얼굴 실리프팅, 처진 얼굴 리프팅, 회오리 리프팅 등의 얼굴 실 리프팅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고, 안면거상술 등을 통해 얼굴의 탄력과 주름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노화 현상과 피부 탄력을 동시에 잡기 위한 시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술이 실루엣소프트라는 방법이다.
 
실루엣소프트는 콜라겐을 담아 올리는 리프팅 시술로, 체내에서 분해되는 PLA 성분(Poly-Lactic acid)의 특수한 의료용 실을 사용해 비수술적 방법으로 탄력을 잃고 처진 피부에 즉각적인 볼륨감과 리프팅 효과를 주는 방법이다. 
 
일반 실 리프팅과 달리 원추 모양(콘)의 지지대가 연결된 실을 얼굴 구조에 맞도록 피부에 주입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사용됐던 실보다 피부 고정력이 높고 피부 자극이 적어 통증과 멍 등이 적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실루엣소프트효과나 후기가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실루엣소프트 리프팅의 주재료인 PLA는 인체 내에 콜라겐을 생성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자연스러운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기존의 녹는 실 리프팅 등이 8주 이내에 50%가 흡수됐던 반면 PLA성분이 들어간 실루엣소프트는 12주까지 흡수되는 것이 관찰되지 않는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광명 피부과 이경노 위드유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실루엣소프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실 리프팅 시술들이 눈으로 바로 결과가 보이는 시술이니만큼 정품을 사용하는 곳인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곳인지 등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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