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던 금 가격이 급락하면서 금 관련주도 휘청거리고 있다.
18일 오전 9시50분
고려아연(010130)은 전날보다 1.71%(3500원) 내린 20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새벽 마감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2.5% 급락한 온스당 1107달러를 기록해 5일째 하락하며 1100달러선이 위태한 상황이다. 지난 4일 연고점인 온스당 1208.7달러에 비해서는 10.85%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금값이 과열에 대한 조정을 받을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금 관련주들 역시 국제 금값 움직임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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